11월 공동월례포럼
토마 피케티를 논論 하다
11월 1일(토) 오후 4시
전남대 사회대 177호 강의실
연사: 남종석 (부산대 경제학과 강의교수)
"한국은 일본, 유럽보다 불평등 심화 속도가 심하다"
프랑스의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교수(파리경제대)가 지난 9월 방한했을 때 한 말입니다. 그는 저서 <21세기 자본>에서 지난 세기 경제성장과 부의 분배 문제를 분석, 시간이 지날수록 부가 소수의 부자에게 더욱 집중되고 소득불평등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의 분석은 이른바 피케티 열풍까지 일으키고 있지만, 이는 기존 주류경제학 뿐만 아니라 마르크스주의에서도 오래전부터 주장해 온 바이기도 합니다.
이번 월례포럼에서는 피케티 경제이론의 성과와 한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마르크스의 경제학비판의 관점에서 피케티 경제이론에 대한 비판을 소개합니다.
공동주최
전남대학생행진, 전남대 용봉교지편집위원회, 사회진보연대 광주전남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