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노동인권 특강. 이종란 노무사 초청 강연회

 

■ 일시 : 2012년 11월22일(목) 오후2시

■ 장소 :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원회실

■ 주최 : 광주광역시의회 강은미 의원실, 광주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광주노동자교육센터, 광주청년유니온,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프로그램

■ 사회 : 김덕우 (전교조 광주지부 실업위원장)

■ 여는 말 : 강은미 (광주광역시의회 시의원)

■ 강연회 : 주제 - 반도체기업 직업병 문제로 본 취업진로 개선의 필요성

   이종란 (노무사, 삼성백혈병 문제를 사회적으로 부각시킨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 질의응답


참가신청

■ 온라인 신청 : http://t.co/z115Ffw0

■ 참가비 무료. 현장접수 가능.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 삼성반도체기업 노동자가 백혈병 등 희귀질환에 걸리며 사망하고 있고, 현재 투병자는 93명, 사망자는 58명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이들의 병이 회사와 아무 관계가 없는 개인 질병이라고 주장합니다. 근로복지공단 역시 직업병 피해자들의 산업재해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4월10일 처음으로 반도체공장 직업병에 대해 산재 승인했습니다. 삼성이 직접 나서 사실규명 및 문제해결하지 않는 이상, 피해·희생자가 속출할 것이 예고됩니다. 

■ 피해·희생자 대부분은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생 출신입니다. 17~18살 어린 나이에 가족과 고향을 뒤로하고 경기도 기흥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으로, 충남 천안·탕정 삼성전자 LCD 공장 등으로 떠나고 결국 이런 변을 당했습니다.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앗아가고, 산업재해 인정도 못 받고 있는 피해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외침에, 이제는 우리 모두가 답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광역시의회, 전문가, 청소년노동인권단체, 노동조합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청소년노동인권 내 산재교육 강화 및 취업진로 개선, 반도체기업 희귀병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