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핵발 사고 5주기 탈핵 캠페인

‘후쿠시마를 기억하라!’

안전하지도, 깨끗하지도 않는, 핵발전을 중단하라!
 
■ 일시 : 2016년 3월 2일(수) 11시 ■ 장소 : 전남대학교 후문
■ 주최 : 사회진보연대 광주전남지부, 전남대 학생행진
■ 주관 :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
 
3월 11일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 5주기입니다. 체르노빌 참사 이후 최대의 핵발전소 사고인 후쿠시마 참사로 인해 후쿠시마 일대 뿐만 아니라 국토의 20%가 방사능에 오염되었습니다. 피해주민들은 현재까지도 각종 질병과 경제적 피해 등 커다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참사의 교훈은 ‘핵에너지’는 결코 안전하지 않고, 그 피해도 영구적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전남 영광군에 ‘한빛원전’이 있습니다. ‘한빛원전’은 2026년부터 수명이 다하는 노후원전으로 사고위험이 높아 빠른 시일내에 ‘폐로’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담당자들은 ‘폐로’보다도 ‘수명연장’에 무게를 더 두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의 환경운동단체 및 탈핵운동단체들은 ‘수명연장 없는 한빛원전 폐로’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광주전남지역에서 핵에너지의 위험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매월 1일 ‘탈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3월은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 5주기’로, “후쿠시마를 기억하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후쿠시마 사진전, 현장 발언, 서명운동, 유인물 배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