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를 넘어 대안세계로!


2012 노동운동포럼


주최    사회진보연대, 전국학생행진
일시    8월 18~19일(토,일)
장소    고려대 문과대 서관 202호 (서울 고속터미널 하차시 3호선▶약수역▶6호선 안암역 2번출구)
출발    8/18(토) 오전9시 광주버스터미널(유스퀘어) 앞
참가신청    평등과 연대를 위한 민중행동(062-522-0518)
참가비  5,000원 (교통비는 별도)

8월 18일(토)

강의1 위기, 변혁, 사회운동노조
오후 2~5시

미국발 경제위기가 유럽과 세계 전역으로 퍼져가는 가운데, 자본주의의 대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변혁운동의 밑바탕인 노동조합 운동 또한 위기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노조 운동이 대안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이야기합니다.



토론1 민주노조운동, 혁신과 재건을 위한 과제
오후 6~10시

1부 : 한국 경제의 양극화 심화가 연일 정치 화두입니다. 정부는 동반성장위원회를 결성하는 한편,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안을 앞다투어 제시합니다. 노동조합운동은 재벌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투쟁 전략을 세워야 할 지 토론합니다.

2부 : 노동자 운동에서 '지역 연대의 힘'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비해, 민주노총 내에서 지역본부의 권한과 인력, 재정은 미흡합니다. 산별노조와 지역본부의 구조는 어떠해야 하는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한 투쟁과 교섭의 문제, 그리고 사회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본부의 과제는 무엇인지를 지역 활동가들과 함께 토론합니다.



8월 19일(일)

강의2. 경제위기 시대, 민족주의-인종주의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오전 9~12시

그리스와 한국의 사례를 통해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 민족주의가 경제위기 속에서 어떻게 심화되는지를 살펴본 후,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강의3. 경제위기 시대, 반전-반핵 평화운동의 과제
오전 9~12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현 정부의 성향탓으로 단순화할 수 없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다각도로 살피며,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과제를 이야기합니다.



강의4. 사회주의, 현재와 과거
오후 1~4시

대안사회의 이념으로서 사회주의에 대해 평가합니다. 역사 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평가로 교훈을 밝히고, 한국 사회운동에 주는 시사점을 이야기합니다.



토론2. 민중운동의 주요쟁점과 과제
오후 4~8시

세계적 경제위기 전망과 국내외 사회운동의 대응, 한국의 대선 정치 지형과 지배계급의 위기관리 대책, 통합진보당 사태로 드러난 진보의 위기와 민중운동의 상황, 민중운동의 경제위기 대응과 민주노조 운동 혁신을 위한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