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달프다는 말이 이렇게 절절하게 느껴지다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동지의 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동지의 죽음이 실감나지 않아요.

폰에 동지와 찍은 사진이 있나 살펴보니, 이번 여름 수련회 사진이 있네요.
이때 동지를 본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때 동지랑 좀 더 이야기를 못한 것이 이렇게 한스럽다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지를 생각하고 사랑한다 말하고 있는데,
동지가 직접 이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세상과 맞서 싸우면서도 언제나 웃음 짓던 동지였기에
그렇게 즐겁게 살았다고 믿고 싶네요.

동지 사랑해요. 잘가세요.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