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방금 꿈에 나왔었어요
반에서 무슨 캠프같은 걸 갔는데, 내가 언니를 처음 발견하고 언니 팔짱을 끼고 돌아다녔어요.
사람들에게 잘 가라고 잘 있으라고 인사하러 돌아다녔어요.
마지막으로 경선언니에게 인사를 하더니 언니가 흐릿해지고 울면서 깼어요.
너무너무 슬픈데 이제 진짜 언니를 보낼 때가 됐나보다 하는 마음으로 짧은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2005년부터 근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 삶에 언니가 없는 곳이 없네요.
하나하나 다 소중하게 열심히 기억할게요.
사랑했고 사랑하는 사람아 앞으로도 내 마음 속에 지지 않을 별 같은 언니야
잘 가요 푹 쉬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