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는 꽤 만족스런 것이었다. 바다에 연한 국
가다 보니 담백한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가 많았고, 그중 상당수는 아르곤 식
으로 요리된 것들이었기에 그들로서는 별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
다. 사제들에게 샤이하드의 경전에서 곡물로 만든 술은 금하지만 포도
주는 유일하게 예외였기에 식사 중에 모두들 약간씩 포도주를 마셨고, 식사가
끝난 후에 간단한 안주거리와 함께 브랜디를 마실때쯤에는 분위기가 매우 부
드러워져 있었다. 브랜디는 알콜 성분이 40%정도로 매우 높지만 이것도 포도
주를 증류한 것이었기에 넓은 의미에서 포도주에 포함시켰다.
이번에 본국이 귀국의 http://om987.com 영토를 침범하게 된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오크들
이 워낙 영악해서 토벌을 하기만 하면 귀국 영토로 도망치니 그들을 격멸하려
면 그것외에는 방법이 없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