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 해주고 있긴 했지만 그는 원래가 이 세계 사람
이 아니었기에 기왕에 보내는 가짜라면 일처리에 여러 가지로 도움도 될 수
있는 인물이 낫겠다 싶어 선정한 인물이 카슬레이 백작이기에 그는 유령기사
단 랭킹 10위안에 들어가는 검술실력과 그에 걸맞는 뛰어난 머리를 갖춘 인물
이었다. 하지만 원체 뛰어난 인물인데다가 그에게 주어진 부총독이라는 직위
를 생각해보면 혹시나 다크 총독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받는다고 생각하면 어
쩌나 하는 의견이 약간은 있었다. http://xn--o80b910a26eepc81il5g.vom77.com 어떻게 돌려 생각한다면 황제가 자신을 감
시하고 또 권력을 줄이기 위해 보낸 사람이라고 오해할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쨋든 그런 오해가 터져나온다면 부총독이란 직책은 없애버리기로 그들끼리
합의를 본 후 카슬레이 백작을 보냈는데, 예상외로 다크는 그 결정에 대환영
이었다. 오히려 몇가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주의까지 듣고온 카슬레이 백작
이 당황할 정도로 다크는 그를 반겨 맞이했고, 대폭적인 권력이양을 해줬다.
몇가지 중요한 서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카슬레이 백작 독단으로 처리해도 된
다는 전폭적인 신뢰의 뜻이 담긴 명령과 함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