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인천지역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 -박근혜 정부는 민중의 삶을 뿌리 채 뒤흔드는 공공부문 민영화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 전기, 철도, 가스, 물, 교육, 의료, 연금, 공항, 면세점 등 공공서비스는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근간이다. 따라서 공공서비스는 국민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적 시스템이 필수불가결이다. 이러한 목적 실현을 위해서 공공서비스는 국민의 요구를 충분히 수렴하여 집행할 수 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적 기관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전기, 철도, 가스 물 등을 민영화 하여 민간사기업에 팔거나 공공성은 안중에도 없는 시장에 맡겨 운영하려 했고, 박근혜 정부는 지금도 이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민영화 정책은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요금을 인하하겠다는 정부의 공언과는 달리 국민 기본권 침해, 공공요금 인상, 서비스 질 저하 등을 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2013.07.26 주제어 태그
박근혜 정권의 민영화에 맞선 인천지역의 다양한 투쟁들 -민영화 시도에 맞서 보편적 시민의 권리로써 공공성을 강화하자! 대선 후보 시절 “국민 뜻 반하는 민영화는 절대 안 한다.”며 명확하게 입장을 발표했던 박근혜 대통령. 하지만 그 약속은 집권 반년도 되지 않아 철도, 가스, 수도, 의료 등 공공서비스 민영화 광풍으로 돌변했다. 정부관료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 거센 반대에 부딪힌 경험에 절치부심하여 KTX 민관합동방식 자회사 설립, 난해한 방식의 에너지 대기업 참여 확대 등 은밀하고 교묘한 방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IMF 구제금융 이후 본격적인 민영화가 진행되고 1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증명된 바 없는 ‘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효율성 제고’라는 구태의연한 수사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2013.07.04 주제어 태그
“북한은 왜?" -해방이후 북한의 역사 -책읽기모임 ‘태백산맥’ 책거리 강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한다는 소설, 태백산맥. 사회진보연대 책읽기모임에서는 야심차게 세계적 고전 ‘태백산맥’을 함께 읽고 해방 이후 민족의 삶과 아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역사적 사건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주요 인물들 가상 캐스팅도 해보면서 나름 보람차게 10권을 다 읽게 되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현재 북한 사회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게 된다. 해방 직후, 치열한 계급투쟁의 장에서 인민을 위한다는 좌익이 북한에 정권을 세웠고 남한에서는 치열한 빨치산 투쟁이 전개된다. 그런데 오늘날 북한의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다. 대체 한국전쟁 이후 북한이 어떠한 일을 겪었길래 처음의 좋은 뜻은 사라지고 ‘독재, 가난’의 상징이 되었을까? 그래서 책읽기모임은 <태백산맥 책거리 강의 : 북한은 왜?>를 개최하게 되었다. 강의에서는 ‘김일성은 누구인가?’, ‘김일성의 권력 장악’, ‘북한 경제의 사회주의적 개조는 성공적이었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북한은 남한과 달리 무상몰수·무상분배로 ‘너나웂이 공평한 세상’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전쟁 직후 벌어진 공산당 내부의 숙청, 농업협동화 과정에서 농촌사회는 자율성이 통제되고 관료주의화되고 만다. 현실사회주의국가의 실패는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며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우리에게 시사점이 많다. 여전히 의문점은 많지만, 우리 앞에 주어진 현실의 싸움을 헤쳐나가며 고민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3.07.03 주제어 태그
인천지부 오프라인 소식지 [물꼬 1호(2013.6.17)]가 발간되었습니다. 위기의 시대입니다. 자본주의의 위기를 구원하겠다며 지배세력이 해법으로 제시한 신자유주의는 실패했고, 장기 저성장시대에 돌입했습니다. 그로 인해 심화되는 착취, 빈곤, 차별로 민중들의 고통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보수적 위기관리를 위한 박근혜 정권의 등장과 연이은 노동자들의 자살, 온전한 일자리를 만들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추진하는 시간제 일자리 정책, 재벌의 이윤을 벌충해주기 위해 추진되는 각종 민영화들, 슈퍼‘갑’ 대기업들의 횡포, 고조되는 전쟁위기 등으로 체제의 위기는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3.06.19 주제어 태그
부평공단 근골격계질환 실태조사 -10명 중 6명 근골격계질환 환자 의심 사업단은 노동조합 없는 사업장 노동자들이 근골격계질환의 증상을 겪거나 호소하는지 여부, 근골격계질환이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직업병임을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 해당 사업장에서 근골격계질환을 일으키는 유해요인(노동시간, 노동강도, 작업방법 등)의 노출 유무, 사업주가 유해요인 조사를 진행하는지 여부 등 실태를 파악하고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2013.05.31 주제어 태그
<국민연금 조합원에게 듣는 국민연금의 오해와 진실> -서민들의 노후보장을 위해 국민연금을 지켜내자! 지난 5월 22일 수요일 19시 국민연금지부 부평계양분회 회의실에서 사회진보연대 인천지부 전체회원모임 겸 공개워크숍으로 ⟪국민연금 조합원에게 듣는 국민연금의 오해와 진실⟫을 진행했습니다. 당일 행사에 사회진보연대 인천지부 회원 및 국민연금지부 경인지회 조합원을 비롯해 금속, 공공 등 지역의 산별노조와 진보정당,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향후 국민연금 개악에 맞선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2013.05.31 주제어 태그
인천이주운동연대 거북시장 선전전 -이주노동자에게도 평등한 권리를! 인천이주운동연대는 지난 4월 20일, 27일 토요일 6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구 거북시장 4거리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두 차례 선전전을 진행하는 동안 20명의 활동가들은 거북시장 일대를 돌며 이주노동자들을 만나면서 4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이주노동자 메이데이를 알려냈다. 그리고 이주노동자들이 자주 드나드는 주변의 아시아마트에 선전물을 비치했다. 2013.05.10 주제어 태그
2013년 인천지역연대 집행위원회 수련회 -폭넓은 참여와 체계적인 조직운영 및 사업기획을 위한 계기 2013년 4월 3일 수요일 남동구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13년 인천지역연대 집행위원회 수련회가 진행됐다. 이날 수련회에는 인천지역연대 소속 16개 단위가 참석해 인천 현안에 대한 이해를 위한 발표/토론을 진행하고, 참여 단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2013.04.22 주제어 태그
사람장사 이제 그만! 2차 불법 파견 의심업체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 지난 10월 24일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2차 불법 파견 의심업체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1차 실태조사에서 인천에 무허가 파견업체가 난립한다는 점을 꼬집었다면, 2차 실태조사에서는 여전히 시정되고 있지 않은 무허가 파견업체의 문제와 함께 합법 파견업체라 하더라도 파견이 금지되어 있는 제조업에 파견을 하는 문제도 주요하게 지적했다. 2012.10.24 주제어 태그
가난한 이를 옥죄를 부양의무제/장애등급제 폐지하라! 10.17 빈곤철폐의 날 맞이 선전전 지난 10월 21일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연수구 동춘동 홈플러스 앞에서 부양의무제/장애등급제의 폐해를 알리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부양의무제는 직계혈족에게 소득과 재산이 있으면 기초생활수급권을 박탈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로 인해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을 벌면서도 수급권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100만여명에 이른다. 이는 빈곤층 사각지대 410만여명의 1/4에 달하는 수치이다. 2012.10.23 주제어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