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페미니스트들이 푸틴의 전쟁에 맞서 거리에 나서다
<페미니스트 반전 저항> 선언문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러시아 <페미니스트 반전 저항>은 전 세계 페미니스트에게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푸틴 정부를 돕는 것을 거부하며, 어떤 종류의 전쟁도 반대한다는 것을 함께 보여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러시아 <페미니스트 반전 저항>은 전 세계 페미니스트에게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푸틴 정부를 돕는 것을 거부하며, 어떤 종류의 전쟁도 반대한다는 것을 함께 보여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주 내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세계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푸틴의 전쟁’을 거부하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즉각 철수할 것을 요구하는 러시아 시민들의 목소리는 이중에서도 매우 뜻 깊다.
러시아의 유라시아주의와 같은 팽창주의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확전하게 할 수 있다. 러시아인을 포함한 세계인들이 확전을 두려워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만 한다.
본 글은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서 간단히 전망하면서 그 배경을 살핀다. 현재의 위기는 러시아의 유라시아주의에 근거한 팽창정책으로 인해 촉발된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지역 내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필리핀의 노동권과 인권 탄압은 ‘레드 태깅’, 즉 ‘빨갱이’ 낙인찍기와 그에 따른 살인, 폭력이라는 매우 극단적인 상황까지 와 있다. 노동조합 활동가, 인권운동가뿐만 아니라, 노총들과 노조들이 ‘빨갱이’, ‘국가전복세력’로 규정되고 있다. 두테르테 정부는 노동조합이 공산주의 무장반군, 마약조직에 연루되어 있다며 폭력적 탄압을 정당화하고 있다.
아프간 미군 철수 연재의 마지막은 탈레반에 대한 심층 분석이다. 미국의 실패를 돌이켜 본 만큼 승전한 탈레반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글에서는 탈레반의 전현대성에 대해 주로 검토하면서, 이들이 아프간 민중의 해방군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평가한다.
미국-아프가니스탄 20년 전쟁이 끝났다. 미국은 패전했고 아프간 재건에도 실패했다. 이 큰 실패를 되돌아보면서 차분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 지난 글과 이어지는 이번 글은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평가의 두 번째 주제로, 미국의 아프간 재건 실패에 대해서 검토한다.
중국과 홍콩 정부는 홍콩노총을 ‘외세의 대리인’으로 몰아붙이며 주요 활동가들을 구속해왔다. 이러한 극한의 탄압 상황에서 홍콩노총은 해산을 결정하게 되었다. 홍콩에서는 올해 초부터 최소 29개 노동조합이 해산되었다.
미국-아프가니스탄 20년 전쟁이 끝났다. 미국은 패전했고 아프간 재건에도 실패했다. 이 큰 실패를 되돌아보면서 차분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글은 첫번째 주제로, 미국-아프간 전쟁의 정당성문제에 대해서 검토한다.
애틀랜타 총격 사건은 일상과 동떨어진 사건이 아니다. 많은 노동자계급 아시아계 여성은 일상과 일터에서 이주민과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 아시아계 여성에 대한 과잉 성적대상화를 겪는다. 차별과 폭력과 싸우기 위해 노동자운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출발점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힘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