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즉각 중단하고 병력을 철수하라
Stop the War in Ukraine! Give Peace a Chance!
2월 28일 오전 11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회진보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민주노총, 재한 우크라이나인, 우크라이나 교민 등 100여명의 참가자는 ‘군사적 해법은 없다’며 러시아와 국제사회에 ‘...
2월 28일 오전 11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회진보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민주노총, 재한 우크라이나인, 우크라이나 교민 등 100여명의 참가자는 ‘군사적 해법은 없다’며 러시아와 국제사회에 ‘...
핵무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문명을 말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종말시계에도 핵통제와 핵군비경쟁 상황이 가장 중요하게 반영된다. 핵무기로 인한 종말 가능성을 제거하는, 가장 간단한 동시에 궁극적인 방법은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는 것이다. 핵무기금지조약의 발효는 아직은 인류가 함께 이 절멸의 무기를 통제할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운동도 여기에 주목하고 한국의 핵무기금지조약 비준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페미니즘 열풍이 미디어에서 여성서사의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페미니즘의 이론이나 역사에 관한 체계적인 설명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페미니즘의 기본 개념과 역사를 ‘대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연속 강의를 시작합니다.
2020노동운동포럼 대토론회는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이 사회를 맡았고 발제는 이소형 사회진보연대 노동위원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류미경 민주노총 국제국장, 김금철 건설산업연맹 사무처장, 윤정일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이원재 금속노조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4일, 민주노총 교육원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정책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발제자 각각이 강조한 지점은 조금씩 달랐지만, 대체로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삼아 한국사회의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데에서는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 11월 8일, 민주노총 15층 교육원에서는 ‘위기의 아시아 : 노동자들의 새로운 투쟁’ 토크쇼가 개최되었다. 대만,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노동조합 활동가들이 모여 세계적인 노동권 후퇴의 상황과 이에 맞선 투쟁상황을 공유하고 연대를 모색했다.
노동자운동이 지금까지 걸어왔던 시간만큼 그 방향성을 재고하고 변화시키는 데에는 더 많은 토론과정과 역량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토론회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타파하는 한방이 제출될 수는 없었다. 그러나 노동자운동을 혁신하려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이 확산한다면 모든 참여자가 공감했듯이 희망이 전무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중국 정권의 성격은 무엇인가? 홍콩시위를 지지해야 하는가? 북한의 ‘핵 동결’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남북평화경제-남북민중연대가 실제 가능한가? 문재인 정권은 1965년 한일협정 체제를 깨려고 하는가? 현재 동아시아 정세를 가늠하고 대응하는 데에 핵심적인 질문들에 대한 토론을 정리했다.
21세기 사회주의 주장은 대부분 자본을 악마화하고 노동자계급을 숭고한 영웅으로 내세우는 타락한 노동자주의에 가깝다. ‘혼란스러운 사회주의관’으로는 자본주의를 극복할 수 없다. 어떤 경우라도 포퓰리즘으로 퇴행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