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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괄수가제 : 포괄수가제 시행과 관련 의사협회는 대국민 홍보 기금을 거두고 대회원 서신문을 발송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29일 정몽준 의원의 중재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을 잠정 수용함. 이에 따라 4개과의 수술 거부 결정도 철회. 의협은 이에 대해 포괄수가제를 뿌리뽑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하며 의협을 전문가 단체로 인정할 것, 건정심 구조 재구성, 포괄수가제도개선기획단 구성, 포괄수가제 재평가 시행 등을 정부에 요구.

2.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의 갈등 : 의협과 병협의 갈등은 지난 6월 건정심에서 병협이 포괄수가제에 대해 찬성표를 던지며 시작됨. 의협은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전공의의 권익을 담당하는 신임평가위원회 기능에 대한 문제제기, 의사 노동조합 설립 등을 언급했고, 건정심에서 병협을 배제하는 방안까지 말하며 두 단체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음. 이에 병협은 전공의 회비 일괄거출 거부 방침 등을 논의중이라고 말하며, 의협의 행보에 대해 비판을 함.

3. 기타 : OECD 국민의료비 통계 발표, 외국인 건강상태 확인 강화 방안, 가정상비약 슈퍼 판매 품목 확정, 무상의료 운동본부 출범, 보건의료노조의 보건의료 노동자 노동 실태 관련 설문조사 결과 등을 주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