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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 유보 : 11월 24일 1차 토요휴무 투진은 약 의원 중 약 51%가 참여하는 등 동력이 좋았음. 그리고 의협은 복지부가 전달한 7개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투쟁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천명하기도 함. 하지만 4일 임채민 장관을 만나고 온 노환규 회장은, 전면 휴폐업을 포함한 의협의 투쟁 로드맵을 3주 ~ 3개월 유보했다고 밝힘. 자세한 협상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복지부가 의협을 전문가 단체로 인정하고,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짐. 의협의 결정에 대해 대부분은 휴폐업 철회로 보는 시각이 강하고,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음.

2. 지적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약기업 간담회 : 이는 한미 FTA로 인한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15년 3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허청이 마련됨. 특허관 관련 전문가 수 확대 노력, 특허심사처리기간 단축, 맞춤혐 지식재산권 전략수립, 퍼스트제네릭 독점권 부여 방법 등이 주요 논의 내용임

3. 천연물 신약 논쟁 : 천연물신약 의약품인 레일라정이 12월 1일부터 급여를 적용받게 됨. 이에 대한한의사 비대위는 레일라정 급여저지와 천연물신약 정책 전면 폐지를 위한 투쟁을 진행해, 각 지부별로 지역 식약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함. 이에 복지부는 천연신약물 처방권 논쟁이 한의사와 양의사가 함께 풀어야할 과제라고 말하며, 문제 해결을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로 넘김.

4. 기타 : 의료급여제도 개선, 건강위험요인 부담금 연구 결과, 필수의료서비스(응급ㆍ분만ㆍ신생아) 수가 개선방안, 장애등급 판정기준 개정, 카바수술 전면 금지, 국립중앙의료원(NMC) 업무추진 성과 발표, 인천시 영리병원 추진 계획 백지화 시도, 제약분야 거리 가이드라인, 신흥시장 의약품 해외진출 정책 세미나, 아스피린 마케팅 비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