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근로기준법 개악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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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민주노총 속보>

주5일제 도입과 관련해 진행됐던 '노사정 협의'가 이견만을 확인한 채 결국 결렬됐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경총, 노동부, 국회 환노위원장 등 대표자들은 지난 8월8일 협상을 다시 시작한 뒤 12∼14일 사흘에 걸쳐 집중토론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두 노총은 △연월차휴가 18∼27일로 통합조정 △1년 미만 근속자에 월1.5일 휴가 부여 △2005년 7월까지 전사업장 주5일제 실시 △주4시간의 단축분 임금 기본급 보전 △축소되는 연월차휴가 수당 퇴직 때까지 총액임금 기준으로 보전 등을 골자로 한 '노동계 단일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쳤다.
그러나 경총은 정부안보다 훨씬 후퇴한 개악안을 제시하며 △연월차 축소분 임금보전 불가 △생리휴가 폐지 △탄력근로 확대 등을 주장했다.
국회의 환노위에서 정부안보다 실시 시기를 1년 늦추는 개악에 개악을 더한 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노총은 이에 따라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8월28일-29일에 국회 앞 상경노숙농성을 벌인다.

<근기법 개악저지 양대노총 1박 2일 노숙농성 투쟁 계획>

- 기간 : 8월 28일(목) ∼ 8월 29일(금)
- 장소 : 국회 앞
- 준비물
- 개인 : 침낭, 우비, 식사
- 연맹/단위노조 : 깃발, 현수막, 피켓, 깔판
- 참가 : 민주노총 전 간부 및 파업 투쟁 사업장 파업대오

★ 1박 2일 노숙농성 일정표

<8월 28일(목)>
10시 : 근로기준법 개악 저지 민주노총 1박2일 집중 상경투쟁 선포식
- 개회사 : 수석 부위원장
- 투쟁사 : 산별대표자 중 1인
- 다함께 노래 부르기 <단결투쟁가>
- 마무리 투쟁결의 : 단위노조 대표자
- 다함께 노래 부르기 <파업가>
12시 : 점심 식사
14시 : 근로기준법 개악저지 양대노총 총력투쟁 3차 결의대회
- 민중의례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 지도부 및 참가단위 소개
- 대회사 :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 연대사 : 전농 정현찬 의장
- 초청공연 :
- 투쟁사 : 비정규직을 대표한 연설(한국노총)
- 투쟁사 : 여성을 대표한 연설(민주노총)
- 다함께 노래 : 파업가
18-19시 : 퇴근 선전선동전(여의도 근처 역으로....)
20시 : 근기법 개악저지 양대노총 투쟁 문화제
23시 : 취침

<8월 29일(금)>
05시 : 국회의장 출근저지 투쟁
06시 : 기상 및 식사
07시30분-9시 : 출근선전전(서울시내 전역으로...)
10시 : 여성중소영세비정규노동자 희생없는 노동시간단축 및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 쟁취 결의대회
- 대회사 : 홍준표 부위원장
- 투쟁사 : 지역노조 연대회의 김종태 의장
- 초청공연 :
- 투쟁사 : 여성노동자 대표
-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 쟁취 투쟁사 : 특수고용 대책회의 정종태 의장
- 정규직 비정규직 연대투쟁사 :
- 다함께 노래 : 연대투쟁가
12시 : 점심식사
14시 : 근로기준법 개악저지 양대노총 총력투쟁 4차 결의대회
- 민중의례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 지도부 및 참가단위 소개
- 대회사 :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 연대사 : 민중연대 정광훈 상임대표
- 다함께 노래 : 단결투쟁가
- 투쟁사 : 한국노총 산별대표자
- 초청공연 :
- 투쟁사 : 민주노총 산별대표자
- 투쟁결의문 : 민주노총 + 한국노총. 끝.
2003년08월25일 2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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