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7.10 평화대행진으로
평택미군기지 확장 저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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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보연대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7.10 평화대행진

- 일시 : 7월 10일(일)
- 장소 : 팽성읍 대추초등학교



생명과 평화의 땅을 지키는 평택지킴이가 되어 주십시오


더 이상은 절대 안돼!!

60년동안 살인, 강도 등의 미군범죄와 소음, 수질오염, 토양오염 같은 환경파괴의 연속! 그런데도 SOFA가 하도 불평등해서 피해배상을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평택시의 1/10이 미군기지인데 또 다시 349만평의 생명이 땅을 내어줄 수 없습니다.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

평택지역 미군기지의 확장은 주한미군의 공격형 전쟁기지로의 임무와 성격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의 역할확대는 동북아시아의 전쟁이나 분쟁에 대처하기 위한 신속기동군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한반도는 언제든 전쟁위협에 놓일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서 평택지역에 미군기지 확장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다시는 고향땅을 빼앗기지 않겠다

평택주민에겐 고향 땅에서 여생을 보내고 삶의 공간과 직업을 빼앗기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 생명의 땅을 전쟁과 파괴의 땅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끝까지 지켜낼 것입니다.

한 맺힌 주민들의 이야기들

"뼈마디가 저리고 한이 맺힌 50여년 전 한번도 서러워 한이 풀리지도 않은 채 어찌 미군한테 두번이나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는고. 가슴이 답답해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소. 땅과 하늘만 바라보면서 살아온 농민에게 강제수용한다니 이 나라가 민주국가인지 알길이 없다. 기필코 우리는 내땅을 사수할 것이다."
(대추리 ooo할머니)

평택 지킴이가 되어주세요

평택 남서부의 팽성읍은 미군기지 옆으로 잔잔한 평야가 드넓게 펼쳐진 땅입니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땅에, 미군기지 재배치 계획으로 349만평의 옥토가 군사기지로 확장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로 인해 1193명의 주민들이 소중한 생활터전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생명의 기반이자 원천인 땅을 주민들에게서 강탈하면서 더 강력한 군대와 더 신속한 전쟁, 더 확실한 파괴, 그리고 전쟁과 파괴가 한반도 북녘뿐 아니라 아시아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작년 9월부터 팽성읍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더 이상 미군에게 빼앗길 수 없다며 8개월이 넘도록 촛불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대추리와 평택 농민들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으로 기꺼이 나누고 연대하는 '평택지킴이'가 되어 주십시오.

평택 지킴이, 이렇게 행동합니다

-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를 위하여 지역별로 풀뿌리 모임을 조직하거나 참여하고, 해당 지역에서 지킴이 활동을 합니다.

- 지킴이 서약과 함께 1,000원 이상의 후원금을 냅니다.

- 사이버 공간에서 평택소식을 알리고, 평택범대위 배너달기 운동을 합니다.

- 7월 10일과 12월에 있을 평택지키기 전국문화행사에 참여합니다.



평택지킴이 가입하실 분은 사회진보연대로 연락주세요(02-778-4001)

* 평택범국민대책위 후원계좌
국민 : 207101-04-076115 / 농협 : 205032-51-067391 / 우체국 : 101824-01-005159
(예금주 : 김용한/평택대책위)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159-2 마을회관 2층 (우편번호 451-802)
전화 : 031-657-8111 홈페이지:http://antigizi.or.kr 이메일 : ufo-01@hanmail.net

2005년05월12일 1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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