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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4차 평화대행진,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9.24 4차 평화대행진>이 있었습니다. 1만 여명의 노동자, 농민, 빈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여 ‘평택미군기지 확장 저지’와 ‘한미 FTA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1. 강제철거 강행 국방부 규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전면 재협상, 한반도 평화 위협, 전쟁 강요 미국 규탄대회
9월 24일 오전부터 용산 국방부 앞에는 1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12시부터 시작된 <강제철거 강행 국방부 규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전면 재협상, 한반도 평화 위협, 전쟁 강요 미국 규탄대회>를 통해, ‘평택 강제철거 규탄’과 ‘미군기지 확장 저지’의 목소리가 국방부와 미군기지에 전해지도록 힘찬 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회 끝 무렵에는 대형 모형 성조기를 찢어 집회 대오를 둘러싼 500여대의 전경버스에 이어 걸었고, 서울역까지 행진하면서 어느 샌가 참가자들이 준비한 계란으로 민중의 성난 목소리를 국방부에 전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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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24 4차 평화대행진
 오후 3시를 조금 넘긴 시간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는 <9.24 4차 평화대행진>이 열렸습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주민에게 인권을, 전쟁기지 확장반대'의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 발언 등이 3시간 여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평화를 사랑하는 1만여 명의 시민들 속에서 사회진보연대도 회원들과 함께 평택투쟁 승리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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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광화문 고공 농성
 평화대행진이 열리던 시각, 근처 광화문에서는 사회단체 활동가들(이소형, 진재연, 김완, 신유아, 이혜경, 이승우 이상 6명)이 광화문에서 고공 농성을 벌였습니다. 광화문 중앙과 지붕 위에 올라간 이들은 '평택 미군기지 확대, 한미FTA 협상 즉각 중단', '신자유주의 노무현 정권 퇴진' 등의 플랭카드를 내 걸었습니다. 20여 분 만에 연행되었지만, 이들은 연행되면서도 끝까지 "평택에 사람이 살고 있다", "김지태 위원장을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평택 미군기지 확장과 한미 FTA 협상의 부당함을 힘차게 알려냈습니다. 강서경찰서에서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이들은, 어제 저녁 일단은 풀려났습니다.
9.24 평화대행진은 이제 새로운 투쟁의 출발이 될 것입니다. 평택미군기지 확장 저지와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민중 총궐기로 힘차게 전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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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참세상(http://www.newsch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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