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한미 FTA 6차 협상 저지하자!
1월 16일 6차 협상 저지 범국민대회
기사인쇄
사회진보연대 
지난 해 다섯차례 열린 한미 FTA 협상에서 우리는 이 협상의 본질이 초국적 금융자본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중의 모든 권리를 박탈하는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한미 FTA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양극화를 해소" 한다고 호언장담했지만, 협상이 거듭될수록 의약품, 광우병쇠고기, 투자자-정부 제소 등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미국식 기준을 관철하기 위한 요구는 노골화되었고, 노동자 민중이 얻을 것은 하나도 없음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이에 한미 FTA 체결을 반대하는 민중의 목소리는 높아져 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ㆍ미 양국 정부는 올 3월말까지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는 1월 10일~15일 서울에서 열리는 6차 협상과 2월중에 열릴 7차 협상에서 양국 협상 대표단은 남은 쟁점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벌이려고 합니다. 한미 FTA를 멈추기 위한 행동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6차 협상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 한미 FTA 6차 협상 저지 범국민대회*
ㆍ일시: 2007년 1월 16일(화) 오후 2시
ㆍ장소: 협상장 앞 (신라호텔 예정)
※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공지

* 한미 FTA 6차협상에 즈음한 기자회견
ㆍ일시: 2007년 1월 15일(월) 오전 10시

* 사회단체 상근자 총파업 및 1인 시위
ㆍ일시: 2007년 1월 18일(목)

* 한미 FTA 6차 협상 종료에 즈음한 기자회견
ㆍ일시: 2007년 1월 19일(금) 오후

※ 주최: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2007년01월10일 16:51:54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