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기 활동가. 항상 다른 활동가들에게 용기주고 힘주던 씩씩하고 활발했던 민영이가 불의의 사고 후 며칠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내겐 현저하게 부족한 점들을 갖고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고, 또 정말 장점이 많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우리가 겪는 어려움...민영이가 있으니까..해결될거라고...정말 그렇게 믿었던 것 같다..
한번도 솔직하게 말한 적은 없지만....
믿기지 않는다.
우리들에겐 기둥 같은 존재였다.
민영이가 항상 그랬던것처럼, 사회진보연대와 민영이의 많은 친구들, 민중운동의 기둥 같은 사람이라고, 항상 다른 이들에게 용기와 웃음을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가슴이 찢어진다.
며칠전 오늘보다 12월호 발송 작업을 같이 하고 휴가 잘 다녀오라고 인사했던게 생생하다
추모영상 만들어야 해서 사진을 모으는데 하나같이 환하게 웃는 모습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