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겨울, 종현이형이랑 넷이서 술 진탕 마시고나서,
종현이형한테 받은 5만원으로 셋이 신나게 술 먹자고 했는데,
우리 셋 다 취해서 택시 어딘가에 그 돈 잃어버렸던 기억이 나요.
이건 그 때 내가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을 줬나 모르겠네요.
그날 하복대 술집에서 애인 없는 우리 셋이 신세 한탄하면서
데낄라 한 병을 다 비웠었는데 말이죠ㅎㅎ
거기서도 잘 지내고 있죠? 선배랑 같이 술 마시고 싶은 날이네요.
미안해요 선배.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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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고맙습니다. 못다 한 내 몫을 남아서 할게요. 그대는 편히 쉬세요. | 공성식 | 2015.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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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영이 | 2015.12.04 |
| 14 | 민영동지에게 | 최원영 | 2015.12.04 |
| 13 | 민영아... | 진재연 | 2015.12.04 |
| 12 | 민영언니야 | 자은 | 2015.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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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민영아. | 김동근 | 2015.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