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노동보건연대 기획강좌가 있었습니다.
이날 기획강좌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노동자 건강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강좌를 맡은 불안정노동철폐연대 김혜진 집행위원장.
"불안정노동 철폐 투쟁과 건강권 투쟁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는 것이 이날 강의의 핵심 내용.
강좌에 방해가 될 것 같아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보조 발제를 해주신, 동부건설노조 산안부장.
동부건설노조에서는 석면의 사용으로 인한 중피종이 발생한 사례가 있고,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중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광주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상근활동을 하고 계신 류승미씨
이미 갖추어진 법제도 조차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광주전남공공서비스노동조합 수진환경지회의 조명환 동지.
민간위탁으로 업무가 전환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노동안전보건의 문제점들,
그리고 투쟁을 통해 일정 개선을 이루어낸 사례를 발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