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묻다]
09년 1월 23일 광주 흥사단 강당에서
미니 강사 (팔레스타인평화연대)로 부터
팔레스타인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5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강연을 들으면서,
광주지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자기 질문과 고민을 하면서,
생활에서 부터 이스라엘에 자금을 전달하는 '스타벅스'에 대한 비판과
끊임없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자고 다짐하였습니다,...서로가...
자료집을 25부 준비했었는데,
자료집이 모자라고 준비한 좌석이 꽉차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죠...
광주에서는 '로케트전기 해고 노동자'들이 500여일이 넘도록 회사 원직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고,
서울에서는 용산 철거민들이 이명박 정권과 폭력경찰에 무참하게 돌아가시고, 지역에서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팔레스타인에서는 패권국가와 제국주의를 바탕으로 학살이 서슴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평화란,
공장에서 쫒겨난 노동자가 원직복직하는 것이고,
집없는 서민이-철거민이 겨울철 쫒겨나지 않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고
폭력과 폭격에 무고한 어린이가 숨지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