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2008 세계사회포럼 - 1.26 세계 행동의 날에 함께합시다
신자유주의와 전쟁에 반대하는 국제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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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보연대 



□ 명칭: 1.26국제행동의 날 조직위원회 회의
□ 일시와 장소: 2007년 12월 14일(금) 오후 2시, 민주노총 회의실
□ 주요 안건: 조직위원회 구성, 주요 사업계획

<조직위원회 제안서>
신자유주의에 맞서, 다른 세상을 건설하기 위한 전 세계 민중의 공동행동!
<1.26 세계 행동의 날>을 함께 조직합시다.


위기 10년, 빈곤과 불평등, 전쟁과 폭력의 확대

환율 급등, 주가 폭락, 금융기관 파산, 줄 이은 기업도산…. 10년 전 일입니다. 전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외환․금융위기에 대한 지배세력의 해법은 구제금융에 대한 ‘조건’으로 IMF가 처방한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한국사회에 전면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김대중 정부는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것만이 한국경제가 살 길”이라며 사회 전 부문에 걸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한국사회를 초국적 금융자본의 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사회의 신자유주의적 재편을 완성하겠다고 나선 노무현 정부는 노동법 개악하고 한미 FTA를 강행했습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군사세계화에 동참하여 이라크 파병,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에 처한 한국사회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지배 세력이 내놓은 신자유주의 금융․군사세계화는 지난 10년 동안 오히려 민중들의 삶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 위기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재벌과 초국적 자본은 정리해고, 비정규직화, 착취 강화, 온갖 부정과 비리를 발판으로 주식가치를 부풀리며 막대한 이득을 챙기게 된 반면, 노동자로서, 여성으로서 인간답게 살 권리를 쟁취하고자 투쟁에 나선 민중들은 ‘경제 발전의 적’으로 내몰려 극악한 탄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초국적 자본이 국경을 넘나들며 이윤을 확대하는 동안 이주노동자들은 온갖 착취와 폭력적인 단속추방으로 기본적인 권리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을 동원해 전 세계 농업을 장악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초국적 농기업에 한국의 농업을 내맡기면서 농민들은 부채에 허덕이고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윤의 논리 앞에 주거, 교육, 식량, 물, 에너지, 의료에 대한 민중의 권리는 부정당하고 있습니다. 뼈 빠지게 일해도 가난한, 바닥 생존을 강요당하는 민중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삶의 위기에 대한 대안은 민중의 힘으로!

이렇듯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오늘날 민중들이 처한 삶의 위기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는 가운데, 이러한 현실에 맞선 민중들의 다양한 운동이 새롭게 분출하고 있습니다. 이랜드․뉴코아 노동자들이 일터를 되찾기 위해 지금까지도 투쟁을 지속하고 있듯이, 이제는 전체 노동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항상적인 해고위협과 극심한 착취와 탄압의 현실을 폭로하며 노동권을 쟁취하기 위해 앞장서서 단결하고, 연대하고 있습니다. 저임금노동, 가내노동, 재생산노동, 비공식노동은 여성의 몫이고 노동력 재생산, 양육과 노인부양은 여성의 책임이라는 성별분업․성차별 이데올로기에 맞서 자신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여성 노동자, 여성 농민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초국적 곡물기업의 이윤을 보장하는 데 혈안이 된 WTO에 맞서는 세계의 민중들과 연대할 때 농민의 생존권, 민중의 식량주권을 쟁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국의 농민들은 칸쿤․홍콩에서 벌어진 시위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이 땅의 노동자로서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나서 투쟁하면서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연대를 실현할 때 노동권이 확장될 수 있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의 종식과 파병 한국군의 철군을 위한 투쟁,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평택 미군기지 확장에 맞서 평화에 대한 민중의 권리를 확장하기 위한 투쟁도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전 사회적인 빈곤의 확산과 함께 철거민․노점상으로 대표되던 빈민운동은 기본생활권을 바탕으로 한 반 빈곤운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일투자협정부터 한미 FTA/한EU FTA에 이르기까지 초국적 자본의 이윤을 위해 민중의 모든 권리를 파괴하는 시도에 맞서 광범위한 연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렇듯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더욱 심화한 민중들의 삶의 위기에 대한 대안은 새롭게 분출하고 있는 다양한 운동들 속에서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다양한 사회운동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행동합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거부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는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을 강타한 경제위기와 이에 따른 구조조정은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실업노동자들을 거리로 나서게 했고, 그 이후로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추동하는 국제기구들의 회합을 겨냥한 대규모 국제 시위는 점차 확산되었습니다. 세계화의 위기가 더욱 분명해지는 가운데 새롭게 출현한 대중적 행동은 현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침체된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운동에 힘을 얻어 2001년 탄생한 <세계사회포럼>은 신자유주의와 전쟁에 반대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운동들이 결집하여 서로 경험을 교류하고, 토론하고, 논쟁함으로써 현실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하여, <세계사회포럼>은 전 세계 민중이 처한 삶의 위기의 원인을 함께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을 촉발시키는 한 편, 2003년 2․15 국제반전공동행동과 칸쿤 WTO 5차 각료회의 반대투쟁을 비롯한 대규모 국제 시위가 더욱 효과적으로 조직되도록 했습니다. <세계사회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운동들은 신자유주의 금융․ 군사세계화에 맞서 국제주의․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인민의 권리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자율성과 연대를 바탕으로 집단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세계사회포럼 국제위원회는 이러한 과정을 전 세계 곳곳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8년에는 다보스포럼 기간에 맞추어 1월 26일을 세계 행동의 날로 정하고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신자유주의, 인종주의와 가부장제에 맞서는 다양한 행동을 조직할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 국제위원회에서 채택된 호소문에 수천의 조직과 개인이 연명했으며, 비아캄페시나, 세계여성행진, 미주사회동맹, 유럽사회포럼 등 다양한 네트워크들 또한 1월 26일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1.26 세계 행동의 날>을 전 세계 민중들과 함께 만들어갑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전쟁에 맞서 대안을 모색하고 다른 세상을 건설하기 위한 운동이 이곳에서도 진행되고 있음을 전 세계 민중들과 함께 확인합시다. 2007년 대선에서, 지난 10년 간 한국사회의 신자유주의적 재편을 추동해온 ‘개혁세력’을 심판하겠다며 보수세력이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절망에 빠진 민중들을 ‘무능한 좌파 정권이 나라를 망쳤다’는 선동으로 기만하며 재벌과 초국적자본에 친화적인 정책을 더욱 확대하여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합니다. 온갖 부정부패, 비리 의혹을 뒤로하고 민중을 기만하며 등장할 새 정권을 향해, 그리고 다보스 포럼에 모여 초국적 금융자본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전 세계 인민에 대한 착취와 수탈을 강화하는 것,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전쟁을 지속하고 생태를 파괴하는 것이 인류가 선택할 유일한 대안이라고 떠들어 댈 세계적인 지배 엘리트들을 향해, 대안은 오로지 민중 스스로가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선언합시다. 1월 26일을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를 거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노동자, 여성, 농민, 빈민, 이 세상의 모든 억압과 차별을 깨부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외치고 연대하는 날로 만들어 냅시다.

제안단체 : 조합기업경영연구소 / 노동자의힘/ 문화연대 / 민주노동자연대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사회진보연대 /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건)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활동가연대(준)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현장실천·사회변혁 노동자전선<2007.11.30 현재>

계획 (가안)

1. 목표
- IMF 10년 한국사회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신자유주의 금융․군사세계화에 맞선 민중들의 요구와 다양한 운동의 의제를 밝힌다.
-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전쟁에 반대하는 국내 사회운동의 결집을 도모하고 아래로부터의 국제연대를 실현한다.
- 동아시아 사회운동의 공동의 의제를 발굴하여 지역적 차원의 연대를 강화한다.
- 대선 이후 들어설 새로운 정권에 대한 사회운동의 입장을 천명하고 투쟁 과제를 밝힌다.
- 3.8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 7월 초 삿포로 G8 정상회담 반대투쟁, 2009년 아마존 세계사회포럼 등 대안세계화운동을 아래로부터 조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2. 사업의 상

1) 주요 의제 (예시)
-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 한․EU FTA 협상 중단
- 미국의 대테러 전쟁 반대, 대태러동맹 해체,
- 한미일 군사동맹 해체, 주둔미군 철수
- 미군기지 확장 반대
- 비정규직 철폐
- 초국적 농기업의 수중에 전 세계의 농업·식량에 대한 통제권을 넘겨주는 무역체계 해체, 민중의 식량 주권 쟁취
- 빈곤의 여성화․여성에 대한 폭력 반대
- 여성을 저임금과 불안정한 노동에 묶어두는 성별분업․성별이데올로기 분쇄
- 이주노동자의 완전한 정치적 권리 쟁취
- 기후온난화 등 생태위기를 이윤 확대의 계기로 활용하며 위기를 심화하는 것을 규탄
[…]

2) 사업의 상

< 빈곤과 불평등, 전쟁과 폭력, 차별에 반대하는 공동행동주간>
․2008.1.21(월)~1.26(금)
: ‘주제별 행동의 날’을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배치

<공동토론회>
- 국내에서 진행된 전쟁/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국제연대 투쟁 평가
- 세계사회포럼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대안세계화운동의 현황 공유와 평가
- 1.26 행사를 출발점으로 한 이후 계획 모색
- 아시아 지역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 각각의 영역에서 국제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토론

“ (가칭) 1.26 세계 행동의 날 - **와 **에 맞선(를 위한) 민중행동”

- 전국 집중 집회 행식으로 개최 (1월 26일 오후 시, 서울)
- *****를 위한 민중의 선언 및 * 대 요구 발표 (* 동아시아 차원의 공동 성명을 추진해 볼 수 있음)
- 거리행진 및 부대행사
- 관성적인 집회형식을 탈피하여 참가하는 모든 조직/개인이 아래로부터 스스로 조직화하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요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한다.

3. 조직화 과정
1) 간담회
: 각 단체별 문제의식, 준비현황 공유
: 사업의 상 구체화

2) 준비단위 구성
: 제안문 연명 조직화
: 기획단/실무단위 구성

3) 교육/선전작업
① 자료집 제작
- 각 단위에서의 토론을 돕기 위한 자료를 제작/배포한다.
: 신자유주의 금융∙군사 세계화에 맞서는 국제적인 사회운동의 현황/문제의식
: 1.26 국제 공동행동의 날의 의의
: 주요의제 해설

② 선전․홍보
- 구글 맵 이용한 세계사회포럼 홈페이지 활용 온라인 선전
- 세계사회포럼에서 발행하는 소식지를 활용하여 소식지 발행(국 내․외 지역별/조직별 준비현황 소개)
- 매체를 통한 홍보
- 기타

③ 국제연대
- 세계사회포럼 홈페이지를 통한 국내 활동 보고/소개
- 동아시아 차원의 연계망 형성
* 12.9/11 1.26 조직화 계획 및 세계사회포럼 아시아 프로세스에 관한 회의(인도네시아 발리, 주체- 세계사회포럼 인도 조직위원회)

[별첨자료] 세계사회포럼 1.26 세계 행동의 날 관련 소식지 모음

1. 전 세계 준비 현황 (10.16일자)

전 세계에서 1,600 명이 2008년 1월 26일 세계 행동의 날 및 행동 주간 기간 동안 진행될 행동을 조직할 것을 호소하는 호소문에 연명했다. (홈페이지 www.wsf2008.net 참조)
문의는globalaction@wsf2008.net .
세계사회포럼 소식지 이번 호는 전 2008 동원을 위한 워킹그룹으로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조직화 현황을 소개한다. (각 나라별, 또는 지역별)

아프리카

‣ 콩고 민주공화국
1.26 국제 공동행동에 관한 토론이 최근 개시됐음. 킨샤사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사회포럼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다른 세 지역에서도 몇 가지 행동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음.

유럽

유럽사회포럼 준비 회의(9.14~16,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1.26 국제 공동 행동이 주요한 안건으로 다루어졌음. 적극적인 조직화를 위해 별도의 호소문을 작성했음.
http://groups.google.com/group/2008actionday,에서 확인할 수 있음. 다음의 사이트에도 게시되어 있음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download/EPA%20letter%20call%20for%20January%2026th.pdf
이 회의에서 몇몇 나라들은 이미 조직화에 돌입했다고 보고했고 (벨기에), 몇몇 나라들은 조직화 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회의를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이탈리아, 독일). 차기 회의는 11.30~12.2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임.
자세한 정보는www.fse-esf.org 참조.

‣벨기에

벨기에 사회포럼 조직위원회는 “인권”을 의제로 하여 공동 행동을 개최하기로 함. 2008년 1월 21일~25일, 몇 몇 도시에서 토론회, 워크샵, 대중 집회 등을 지역 차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월 26일에는 브뤼셀에서 공동 행동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 이 날 12시부터 “대안적인 브뤼셀 방문”이라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 브뤼셀 시내에 15개의 거점을 두고 여러 조직(NGO, 노동조합, 사회운동 단체)들이 한 거점 당 하나의 특정한 주제에 관해 대중적인 선전을 하는 행사를 진행함. 쇼핑하러 나온 가족들 (할인기간임) 및 관광객들이 주요 타깃이 됨.
오후 4-5시부터는 “Place de Monnaie"로 집결 공동 행동을 진행함(추후에 구체화). 구조물을 함께 만들거나 인권에 관한 선언을 대형 패치워크에 써서 작품을 만드는 등의 행동이 검토됨.
5-6시, 다른 나라에서 국제 공동행동을 조직한 사람들과 직접 상호 연결할 수 있는 행사, 예를들면 대형 화상 통화 등을 시도하자는 의견이 제출되었음. 참여를 원한다면 info@wsf.be로 문의(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더 자세한 정보는 www.wsf.be 참조(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주소: 9 Quai du Commerce 1000 Bruxelles 전화: +32.(0)2.250.12.68 팩스: +32.(0)2.250.12.63

‣ 카탈로니아
바르셀로나에서 1월 26-27에 카탈루니아 사회포럼 개최. 카탈로니아 내 다양한 부문의 100여 개의 조직들이 조직화에 참여하고 있음. 자본주의 세계화가 삶의 다양한 측면에 미친 영향과 사회운동들의 대안에 관한 세미나, 워크샵 등이 열릴 예정. 사회운동총회 및 대중집회도 준비되고 있음.
자세한 정보는http://www.forumsocialcatala.cat 참조

‣프랑스
포르투 알레그레 사회포럼 당시부터 주요 노동조합, 사회운동, NGO들이 세계사회포럼과 유럽사회포럼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회의를 진행해 왔음. 2003년에는 이러한 비공식적 회합들이 프랑스발기위원회(French Initiative Committee)라는 형태로 정례화되어 2회 파리 유럽사회포럼을 준비. 이 당시부터 이 위원회가 사회포럼 관련 논의를 다루는 주요 장소가 됨. 9월 4일 회의에서 프랑스 버전 호소문을 작성하기로 했고, 1.26 행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기 시작.
10월 4일 “사회포럼 전국 총회”를 개최하고, 1.26 공동행동 호소문 채택.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dinamic.php?pagina=appel_cif에서 확인할 수 있음) 파리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지방 단위의 행동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 계속 논의 중이며 차기 회의 10월 중 개최 예정.

미주

미주사회포럼 준비회의가 9월 11, 12일 과테말라에서 열렸고, 미주대륙사회동맹, 비아캄페시나/CLOC 등에서 대륙 차원의 행동을 제안. 미주사회포럼이 10월 경 국제 공동행동의 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11월~12월 사이에 칠레, 에콰도르에서 개최할 예정.


2008년 미주사회포럼에 관한 자료:
영어 -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download/III%20FSA%20-%20GT08en.pdf
스페인어 -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download/III%20FSA%20-%20GT08es.pdf

미주사회포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forosocialamericas.org 참조.

‣브라질
8월 2일 바이아 주 살바도르에서 열린 브라질 북동부 사회포럼에서 세계행동의 날을 알리는 선전물을 대량 배포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제안들이 제출되었음.

8월 9~10 벨렝에서 개최된 2009년 아마존 세계사회포럼 준비회의에서도 국제공동행동의 날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 짐. 이 회의에는 아마존 지역 내 여러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함. 이 조직들은 1.26 행동과 2009년 세계사회포럼을 준비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꾸리기로 함. 1.26 행동의 일환으로 대규모 집회 및 여러 행동과 더불어 아마존 강을 이용한 water caravan을 준비하기로 함.
이 회의에서 2008 행동 주간 기간 준비를 위한 일정이 논의되었음. 아마존 지역 내 여러 단체들이 2007년 12월 말까지 진행할 여러 행사들도 이 계획안에 포함됨.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행동의 날 및 세계사회포럼 프로세스에 관한 논의를 확산해 갈 예정;
이 회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noticias_01.php?cd_news=2393&cd_language=2
를 참조할 수 있음. 기타 여러 계획들이 브라질 내에서 진행될 예정
※ 1월 22/23/24- 세미나 (벨렝), 26- 대규모 시위(벨렝)
기타 다음의 행사가 국제공동행동 주간 행사로 열릴 예정
․ 대중운동센터 전국총회 (2008.1.25~27, 브라질리아)
․ 메르코수르사회포럼(2008.1.26~29, 꾸리찌바) Site: http://www.forumsocialdomercosul.org/
․ 리우 데 자네이루 행사(2008.1.26, 해변)
․ 세계교육캠페인 총회(2008.22~24, 상 파울루)

아시아

‣인도
세계 사회포럼 인도 조직위원회 소속 단체들이 8월 10일 ~ 11일 회의를 열어 1.26 국제공동행동의 날 준비 계획을 논의 하고, 국제 호소문에 서명하기로 함. 인도에서의 행동은 1) 지방, 주, 지역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이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한 편 2) 세계사회포럼 인도 조직위원회 차원의 공동행사를 개최하기로 함. 세계사회포럼 인도 조직위원회가 다양한 행사를 엮는 역할을 맡아야 하며 이를 통해 세계사회포럼에 참가 했던 인도 내 단체들이 다시 한번 결집하는 한편 세계사회포럼 프로세스를 평가할 수 있을 것임. 주요 슬로건으로 1) 전쟁반대 2) 신자유주의 세계화/사유화 반대가 제안됨.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회의가 10월 5~6일 개최될 예정.

‣한국
8월 30일 ~ 9월 2일, 사회운동포럼 개최. 참가단체들이 1.26 국제공동행동의 날을 조직하기로 결의함.

세계적 차원

‣공동 행동 캠페인- 모두에게 주택을!
주거권과 토지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는 캠페인과 행사를 조직하고 있는 다양한 조직과 네트워크들이 이 행동에 참여하고 있음. 이 캠페인은 2007년 10월 1일부터2008년 1월 26일까지 지속될 것임. 자세한 내용은
http://campaign.hic-net.org/ 및 http://www.hic-net.org/articles.asp?PID=803 참조.
세계 캠페인은 국제주거연맹(HIC), 국제주민연맹(IAI), 지방자치체포럼 등이 2007 나이로비 세계사회포럼에서 공동으로 발의했고, 그 이후 전 세계 여러 네트워크들이 지지를 표명했다.
이 캠페인에서 각 네트워크들은 토지와 주거권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슈들을 가지고 각자의 행동을 조직한다. 예를 들어 IAI는 10월부터 1월 26일까지를 주거권 보장을 위한 “강제퇴거 없는 기간”으로 선포했다. 대규모 시위, 기자회견, 회의, 점거 등 다양한 행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을 참조

영어: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dinamic.php?pagina=inv_habitants_en
스페인어: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dinamic.php?pagina=inv_habitants_es
프랑스어: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dinamic.php?pagina=inv_habitants_fr
이탈리아어: http://www.forumsocialmundial.org.br/dinamic.php?pagina=inv_habitants_it


2. 10월 말 세계사회포럼 국제위원회 결과 (2007년 11월 13일자)

세계사회포럼 국제위원회, 세계 행동의 날 준비를 위한 다음 단계를 논의하다
2008년 1월 차기 세계사회포럼을 대신하는 세계 행동 주간 및 행동의 날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지난 10월 마지막 주 벨렝(브라질, 파라 주)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 국제위원회 회의 동안 열렸다. 4개 대륙에서 온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차기 세계사회포럼을 위한 전략을 발전시키고 지방 단위의 행동과 국제적인 행동을 연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2008년 세계사회포럼은 과거처럼 집중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사회운동, 노동조합, 단체, 네트워크 등 여러 형태의 조직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조직하는 수천 가지의 행동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 이는 한 주간 진행될 것이며, 1월 26일 세계 행동의 날로 정점을 이룰 것이다. 이러한 세계적 행동은 여러 사회적 행위자들의 지방적 의제와 직접 연결될 것이며, 논쟁과 토론, 문화 예술 행사, 집회, 시위, 직접행동, 회의 등 다른 세상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다양한 방식의 활동이 한 주를 가득 채울 것이다.
벨렝 회의는 지방적 행동을 강력한 세계적 행동으로 수렴하고, 저항의 연계망을 가시화하면서, 다보스 경제포럼, 즉 매년 세계사회포럼과 같은 시기에 스위스 휴양도시에서 열리는 자본가들의 정상회의에 대한 대안을 진척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세계행동의 날을 성사시키는 데 소통이 중심적인 역할을 차지할 것이다. 행동 호소문이 개제된 웹사이트 가 이미 구축되었는데, 조만간 이것이 각각의 행동들을 알려내고 결합시키는 주된 도구가 될 것이다. 모든 단체, 운동, 조직들은 자신의 지역에서 열릴 자신의 행동을 이 웹사이트를 통해 알려낼 수 있다.
우리의 전략은 행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가능한 다른 세계를 향한 세계적 차원의 개입의 과정에 힘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이 도구를 통해 우리는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제기된 지방적 행동들과 제안들을 전 지구적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각 지방의 조직들 역시 다양한 행동 영역들의 수렴점을 세워낼 수 있을 것이다.

1월 26일이 포함된 주 동안 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행동을 다루는 멀티미디어 커버리지를 제공할 것이다. 세계 행동의 날 동안 세계 곳곳에서 어떤 행동들이 전개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영상 생중계 및 야외 상영회가 계획되고 있다.
미술가, 음악가, 영화제작자, 미디어 활동가, 여타 시청각 제작가들에 보내는 호소를 발표하는 문제가 벨렝에서 제기되었다. 이들은 세계사회포럼 원리헌장과 관련된 1분 분량의 비디오를 제작할 것이다.
벨렝 회의 동안, 참석한 조직들은 세계 행동의 날을 위해 계획된 첫번째 제안을 발표했다. 이 회의는 파라 주 주도인 벨렝에서 열린 2009년 세계사회포럼 조직화 계획을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벨렝이 2009년 세계사회포럼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아마존 지역이 세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서이며, 그 지역적,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현실이 세계사회포럼의 의제들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명다양성, 기후변화, 종족적-문화적 다양성, 식민주의, 군사주의, 노동과 생산간의 다양한 연계 (필수 광물 채취에서 고도-기술 산업에 이르는).

2008 세계사회포럼 소통과 미디어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으로 문의할 수 있다.
여타의 다른 정보에 관해서는 으로 문의할 수 있다.
또는 웹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3.웹사이트/행동 계획(2007년 11월 26일일자)

다른 세상을 지금 만듭시다: 1월 26일 세계 행동의 날을 위한 여러분의 행동을 계획하세요

2008년에는 세계사회포럼이 이전처럼 집중화된 방식으로 열리지 않는다. 대신 1월 26일 세계 행동의 날과 행동주간은 다른 가능한 세상으로 향하는 길이 이미 열렸으며, 전 세계에 걸쳐 세워지고 있음을 시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모든 단체, 조직, 운동 등은 자신이 기반을 둔 도시, 지역, 나라에서 행동을 제안하고 조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보스의 세계(신자유주의 세계화 전쟁, 인종주의, 식민주의, 가부장주의, 환경 재앙을 초래하는 기후변화의 세계)”를 넘어서기 위한 지방적 이슈를 세계적 주제와 연결할 수 있다.
다음주가 되면 웹사이트 website www.wsf2008.net가 1월 26일 호소문과 각각의 행동을 알려 내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다. 이 가상공간은 소통의 도구와 연관된 주제 혹은 지리적 근접성을 기준으로 단체들과 사람들 사이에 연계를 형성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지역에서의 행동을 발전시킬 지지자 혹은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 많은 단체, 운동, 조직들이 세계 행동의 날 및 행동주간을 위한 준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 계획된 행동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하거나 뉴스레터 이전 호를 참조하시오.

세계사회포럼 2008년 행동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세계 미디어 커버리지에 함께하고 싶으면 으로 문의할 수 있다.

미주

브라질

-브라질 여성 연합 (http://www.articulacaodemulheres.org.br/) 은 페미니즘 주제를 가지고 카니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브라질 NGO연합-Abong (www.abong.org.br) 은 전국에 있는 산하조직에 행동의 날 동참을 호소하고 있음. 11월 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조정에 관해 결정한다. 산하 조직들은 marcelo@abong.org.br 로 보다 자세한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 브라질 평화정의연합(상파울루 소재)은 상파울루 성 루이스 학교에서 여러 주제에 관한 행사를 조직하고 있다. 문의 cjpsaopaulo@yahoo.com.br
-문화와 정보 민주화를 위한 파울리스타 네트워크는 미디어와 세계화에 관한 행동을 진행할 것이며 세계사회포럼 미디어 커버리지에 참여할 것이다. – 2009년 세계사회포럼 개최지로 선정된 벨렝에서는 1월 22일 ~24일 주제별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며, 1월 26일에는 대중 집회가 열린다.

캐나다
-세계 행동의 날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여러 단체와 운동을 연결하기 위한 포럼 제안을 추진할 것이다.

미국
- 빈민의 경제적 인권 위원회, GGJ, 미국사회포럼등이 국내에서 세계사회포럼 관련 토론을 제기할 것이며, 미국 대선을 겨냥한 행동을 조직할 것이다. 이주문제, 이에 관한 경찰의 억압과 같은 문제들을 제기할 것이다.

아프리카와중동

레바논–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제국주의 점령과 전쟁에 관한 국제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아랍 지역의 모든 조직, 노동조합, 운동, 정치인, 지식인, 예술인, 민중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lccpress@yahoo.com, moqawama@lebanonview.com, 로 문의. 전화도 가능; 009613858055 00961136823


아시아

인도
-인도 현지 조직들이 세계 행동의 날에 관한 정보를 아시아 지역에 배포하기 위한 아시아 위원회를 조직하기로 결정. 행동 주간 동안 뭄바이에서는 미니 사회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며, 여성 조직은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농민들은 인도 농업의 파괴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유럽

스위스
- 협동조합 제네바 연맹(http://www.fgc.ch)는 1월 24일~26일에 열릴 2차 연대 십자군(Solidarity Crusade)을 “이주: 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조직하고 있다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내 단체들은 다보스를 목적지로 하는 인권 기차를 조직하여 경제포럼에 모일 권력집단에 그들이 취한 최근의 조치들을 명료히 할 것을 요구하고자 한다.
전 세계적 차원의 활동과 제안

-세계여성행진은 17개국에서 여러 행동을 조직하고 있으며 2008 세계사회포럼 행동의 날에 여성을 조직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했다. http://www.wmw-action26january.blogspot.com/

-메르코수르 페미니스트 연합은 소속 단체들에 호소문을 배포했으며 현재적 쟁점들을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파악하기 위한 토론회를 조직하려고 한다. (http://www.mujeresdelsur.org.uy/)

-미주사회동맹()참가조직들은 각 지역에서 여러 행동을 조직할 것이며 이 네트워크는 세계 무역과 현재 협상중인 경제통합 문제를 주되게 다룰 것을 고민하고 있다.

-IFTDH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국제 행동을 제안하고 있다.
1월 26일 다른 세상을 위한 세계 행동의 날. 이 뉴스레터를 곳곳에 배포하고 2008년 세계사회포럼 행동주간에 맞춘 행동 계획을 세웁시다.
2007년11월30일 2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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