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송민영 동지의 2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송민영 동지의 가족, 친지, 친구 등 70여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사회진보연대 류주형 동지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제에서 먼저 고인의 아버님께서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이어서 고인의 대학교 동문 하재민 님, 민주노총 충북본부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성영 동지, 사회진보연대 사무처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유미 동지가 고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간절한 편지글을 낭독해주셨습니다. 또한 정영섭 동지가 고인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송민영 동지를 떠나보낸 슬픔이 아직 너무 크지만, 그녀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였습니다. 고인이 걸었던 길을 우리 모두가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추모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