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코아 노동자에 대한 대량 해고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도 스스로 인정했듯이 현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법이 만들어 낸 것이다. 하지만 파업 100일이 넘도록 정부는 사측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으며 오히려 정당한 노동권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에 대해 폭력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부는 즉각 정규 악법(비정규직 보호법 등)을 철폐하고, 대량해고와 더불어 파업 노동자들에 대해 테러를 저지른 박성수 회장을 처벌해야 한다. 또한 관리 감독 기관이 노동청은 현 점거에 대해 공권력 투입 운운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직무 유기를 반성하고 노동자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사회진보연대를 비롯한 여러 사회 인권 단체들 역시 뉴코아 노동자들의 점거 투쟁을 지지 엄호하며 비정규직 악법 철폐, 이랜드-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 승리를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07년 10월 2일

사회진보연대(www.pssp.org)


• 이랜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짓밟은 노무현 정부 사죄하라!

• 이랜드 박성수 회장은 회개하고 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하라!

• 모든 연행자들과 구속자들을 즉각 석방하라!

• 경찰폭력 중단하고 인권을 보호하라!

• 대량해고 중단하고 비정규직 철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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