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한미 FTA 저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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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보연대 
오는 6월 한미FTA 본협상을 앞두고 한미FTA 체결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권 하반기에 들어선 노무현정부가 핵심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한미FTA는 초민족자본에 더 많은 기업활동의 자유를 부여하고 그 소유권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한미FTA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세력들은 이 협정의 체결로 투자유치 확대, 기술개발 강화, 선진경영기법 도입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부문에 대해서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산업구조조정을 가속화 하는데 FTA한미 FTA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말이며, 한미FTA로 인한 이익은 초민족화를 꾀하는 국내자본의 것이라는 점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노동권, 식량주권, 필수공공서비스에 대한 민중의 권리를 공격하는 한미FTA가 민중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리 만무합니다. 그러므로 한미 FTA 반대하는 우리의 목소리는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에 철저하게 반대하는 목소리로 더욱 분명해져야 합니다. 초국적 자본의 무한 자유를 위해 민중의 권리를 파괴하는 한미FTA 반대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섭시다.

<2006년 2차 사회운동 워크샵>
“한미 FTA 반대투쟁과 대안세계화운동”
- 일시: 2006년 4월 13일 오후 7시
- 장소: 사회진보연대 회의실
- 사회: 임필수 집행위원장
- 발제: 미국의 FTA 전략과 한미FTA의 본질(정지영, 정책편집부장)
한미 경제관계와 FTA (박하순, 운영위원장)
한미 FTA 반대투쟁과 대안세계화운동( 류미경, 정책편집국장)
- 토론: 한미FTA와 지적재산권/ 서비스/ 농업/ 노동의 불안정화

< 한미 FTA 저지 1차 범국민대회>
- 일시: 2006년 4월 15일 오후 2시
(2시- 부문별 집회, 3시 반 - 본대회, 이후 행진)
- 장소: 대학로
※ 사회진보연대는 2시 마로니에 공원 입구 깃발 아래로 모입니다.
2006년03월28일 1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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