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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 2016.11.1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의 납득할 수 없는 행보

여야 영수회담 반대한다



민중총궐기에서 박근혜 퇴진은 거리의 상식이었다. 거국내각이니, 2선 퇴각이니 하는 말들은 나오지도 않았다. 그런데 정작 원내 제1정당이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만 모호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덫에 빠진 상태다.

추미애 대표는 민중총궐기 다음 날에도 “결자해지”운운하면서 퇴진에 대한 입장은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급기야 오늘은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납득할 수 없는 행보다.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 “촛불 민심을 있는 그대로 대통령에게 전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촛불 민심을 이해했다면, 공개적으로 대통령이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당론을 밝히는 것을 우선했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영수회담을 먼저 요청해놓고, 비판이 거세지자 뒤늦게 당론을 퇴진으로 정했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뒷북'에 불과하다. 진정 퇴진 투쟁에 나서려고 한다면 영수회담부터 즉각 걷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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