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경제 동향]
작년 산업재해 사망자 2천500명 (2001/03/27 세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해 산업 재해로 숨진 사람은 모두 2천500명으로, 지난 98년의 2천212명, 99년의 2천32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사망 근로자 보상...
작년 산업재해 사망자 2천500명 (2001/03/27 세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해 산업 재해로 숨진 사람은 모두 2천500명으로, 지난 98년의 2천212명, 99년의 2천32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사망 근로자 보상...
신문과 TV지상에서 보도되었듯이 지난 1월3일 의료보험 발족 13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건강보험 재정이 완전히 바닥나 긴급 국고지원을 통해 지급불능사태를 막았으며, 매월 건강보험 적자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누적적립금을 초과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올해 건강보험 재정 적자 규모가 보건복지부가 추산한 4조원보다 1-2조원 정도 더 늘어날 전망까지 제출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무엇이 건강보험 재정파탄의 진정한 원인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실업자 100만명시대 11개월만에 재진입 -2월 실업자 106만9천명, 실업률 5.0% (2001/03/20 연합) 경기둔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11개월만에 실업자 100만명시대에 다시 진입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06만9천명으로 전달 9...
민주노총은 이미 3월6일 1차 중앙위원회와 뒤이은 2차중앙위를 통해 올해 중심슬로건으로서 정권퇴진을 결의하였고, 3월말 집중 상경투쟁과 5월말 '총력투쟁', 12월 총파업투쟁으로 이를 실천해갈 계획임을 밝히기도하였다. 그러나 민주노총의 이같은 결의는 '총파업없는 정권퇴진 투쟁 선언'이라는 의구심을 씻기에는 아직 역부족으로 보인다.
"대우차 부평공장 폐쇄해야" (2001/03/12 조선) 대우자동차의 실사를 담당했던 아서 앤더슨 코리아가 산업은행과 청와대,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에 제출한 최종 보고서에서 “대우차가 독자 생존하기 위해서는 부평공장을 3~5년간 단계적으로 폐쇄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린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아서 앤더...
3월 14일 '민족자주·민주주의·민중생존권쟁취 전국민중연대 준비위원회'(약칭: 민중연대)가 정식으로 출범한다. 민중연대는 민중진영의 상설적인 공동투쟁체 건설을 직접적인 자기 목표로 하는 조직이며, 또한 동시에 민중진영의 개별투쟁을 지지·지원하고 이를 자본과 정권에 대한 대중정치투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자기 임무로 하는 조직이다.
신자유주의 반대·민중생존권 쟁취 민중대회위원회 / 투자협정 WTO 반대 국민행동 성명서(2001.3.5) 김대중 정부는 민중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정치적 흥정물로 삼지 말라! - 3.7.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한 한미투자협정 조기체결 시도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5차 협상에 부쳐 - 오는 3월 7일 워...
출근투쟁 하루앞둔 대우차 ‘일촉즉발’(2001/03/06 연합) 20여일만의 조업재개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서문앞. 공장 안쪽 진입로 가에 줄지어있는 전경 버스들을 배경으로 방패와 곤봉으로 중무장한 수십명의 전경들이 늘어서서 헬멧 사이로 눈을 번뜩이고 있다. 신분확인용 ’비표’를 ...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는 차별과 폭력, 억압은 새삼 운동사회의 화두로 제기되고 있으며 사회구조의 모순이 가장 중첩된 위치로서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가장 보편적이고도 근본적인 투쟁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3월 8일 여성의날, 우리는 그 서늘한 시선을 우리 자신에게 돌려보고자 한다.
지금 부평은 계엄상태? -경찰, 금속연맹 부평역 집회·지방 상경 원천봉쇄 …… 곳곳 충돌 (2001/02/23 매일노동) 금속산업연맹이 22일 애초 부평역에서 가지려던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규탄 집회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결국 인천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다. 이날은 단위노조대표자결의대회 및 전간부 상경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