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고등교육에 대한 "애국주의적" 공격(로버트 젠슨)
로버트 젠슨(Robert Jensen) [2001. 10. 22] 번역: 김용현(한반도위원회) * 역주 - 로버트 젠슨은 미국 텍사스대학의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그는 미국의 아프간 보복전쟁을 반대하고, 미국의 추악한 해외정책들을 비판하는 글을 발표했는데, 이 때문에 수많은 미국시민들로부터 잦은 협박...
로버트 젠슨(Robert Jensen) [2001. 10. 22] 번역: 김용현(한반도위원회) * 역주 - 로버트 젠슨은 미국 텍사스대학의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그는 미국의 아프간 보복전쟁을 반대하고, 미국의 추악한 해외정책들을 비판하는 글을 발표했는데, 이 때문에 수많은 미국시민들로부터 잦은 협박...
11월 12일 국가정보원은 테러의 예방·방지 및 범인색출 등 전 과정을 규정한 테러방지법을 제정하여 테러에 대하여 효율적·체계적으로 대처하여 테러로부터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아래 가칭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지난 11월7일, [노동자의 계급적 단결과 불안정노동 철폐를 위한 전국연대](이하 약칭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준비위원회가 출범하였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불안정노동 철폐투쟁을 자신의 과제로 하는 활동가들의 조직이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비정규직 투쟁을 해당 단위사업장과 지역을 넘어선 전국적 계급적인 투쟁으로 발전시킬 것을 자기 목표로 불안정노동철폐의 관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투쟁에 헌신하고자하는 사회단체 활동가 및 (정규직)노동조합 활동가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그간 노동운동의 주변에 머물러왔던 장애, 여성, 실업, 이주노동자들의 참여와 이들과의 실천적 연대에 큰 강조점을 두며 출범하였다.
<b>부시, 신자유주의 주창...기업.시장 존중 / 매일경제 1108</b> 부시는 선거 기간 내내 `동정적 공화당' 또는 기존과는 다른(differentkind)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화당의 강경 색채를 지웠다. 그러나 그의 칼러는 어디까지나 `신자유주의적'이며 `기업주의'고 `...
미국과 유럽등 중심부 국가들은 11월 9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4차 WTO 각료회의를 통한 WTO 뉴라운드 출범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들의 뉴라운드 출범 성사를 위한 노력은 그야말로 전방위적이다. 우선 중심부 국가들과 초국적 자본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전세계 주요 언론 매체들은 무역자유화만이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활로를 열어주고 제3세계의 빈곤과 저개발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선전하는 동시에 4차 각료회의를 위한 선언문 초안에 대한 회원국들간의 첨예한 이견이 존재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왜곡하면서 약간의 잡음은 있으되 WTO 뉴라운드 출범은 대세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9.11 테러사건 역시
현대그룹 자구안 "진통"...8일 채권단회의 결정 (2000/11/07 한국경제) 현대그룹이 채권은행단을 만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자구안을 조기에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현대그룹은 7일 현대건설 유동성지원을 위해 현대상선이 보유중인 5천5백14억원 규모의 현대중공업과 현대전자 지분...
27일 전교조 교사를 중심으로 하는 2만 교육주체들이 여의도에 모여 '교육시장화 저지와 교육재정 확보'를 요구하는 국민행동대회를 가졌다. 같은 시각 전국의 교대생 1만 여명은 광화문네거리에 모여 '중등교사초등임용'철회를 요구하는 투쟁을 벌였다. '총파업을 불사한 총력투쟁'을 결의한 상태에선 지난 11일 조퇴투쟁에 이어 이번 교사들의 집단적인 연가투쟁은 단체행동권이 없는 노조의 법적 한계에서 할 수 있는 최상의 투쟁형태였고 11월4일 대원원대회에서 향후 투쟁으로 총파업이 거론될 것으로 보여 교육투쟁의 파고는 비상한 시점에 있다.
지난 17일 중앙노동위원회를 통해 SK인사이트코리아 노동조합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의 판결은 얼마전 경기보조원의 노동자성 불인정문제와 더불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인사이트노조에 내려진 중노위 판결의 내용은 4명에 대한 해고사실은 인정하나 파견법 5조1항(파견대상업무) 업무에 해당되는 여성조합원(사무직)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나머지 3명(출하서기, 영선원, 보일러운전원 및 저유원)에 대해서는 파견대상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파견법6조3항(만2년이 경과한 시점에 고용된 것으로 본다.)의 적용을 받을 수 없고, SK를 사용자로 볼 수 없기에 부당해고를 인정 할 수 없다는 요지였다. 이는 지난 부당해고를 인정했던 서울 지노위의 판결을 법리오해에서 비롯한 잘못된 판결이라며, 이를 뒤엎고 부당해고 구제신청사건에 대해 내린 비상식적인 판결이었다.
지난 10월 7일 미국의 아프간 폭격으로 개시된 미국의 아프간 보복전쟁이 개시된 지 얼마 후, 한 국제인권단체는 이 보복전쟁이 6주 정도 더 지속되게 되면, 그리고 이로인해 아프가니스탄으로의 식량공급이 계속 중단되게 되면, 약 10만의 아프간 어린이들이 아사(餓死)하게 된다고 보고했다. 이는 하루에 약 2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죽는다는 계산이 되고, 아프간 인구 2천만명에 비견해보면 실로 엄청난 수의 죽음이 준비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최근 미국 내 탄저균의 확산은.......
## 본자료는 10월10일 명동성당에서 열렸던 [반전평화 시국선언대회 및 평화대행진]에서 전국 756개 사회단체들의 뜻으로 발표된 글입니다 미국의 보복 전쟁 중단, 한국 정부의 전쟁지원 반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반전평화 시국선언문] 6천여 무고한 인명이 참혹하게 희생된 지난 9...